새로 만난 교수님은 친절했고 필요한 것들을 빠르게 체크했다. 염증성장질환 확진을 하려면 처음 내시경 시점에서부터 2-3달 후에 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일반적인 장염이라면 그 사이에 좋아진다고 하셨다. 그리고 피검사랑 대변검사를 통해 염증성장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요소들을 체크했다. (이전병원에서는 전혀 확인하지 않음. 대변검사조차 하지 않음. 이런 병원이 빅5라니.. ) 다행히 피, 대변검사상 정상 소견이 나와서 염증성장질환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내시경을 하려 했으나, 그 시기에 숨차는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내시경은 하지 않고 호흡기내과로 빨리 가라고 하셨다. 원래 다니던 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했으나 이미 신뢰가 바닥이고 그 병원 호흡기내과에 간적이 있었으나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해서 새로 ..